캔사스 St. 35-28로 따돌려
AP 랭킹 8위인 오하이오 스테이트가 쿼터백 크렉 크린젤의 4 터치다운패스 활약에 힘입어 빅-12 컨퍼런스 챔피언인 8위 캔사스 스테이트를 35-28로 따돌리고 대학풋볼 피에스타보울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해 피에스타보울에서 마이애미를 더블오버타임끝에 따돌리고 내셔널 챔피언에 올랐던 오하이오 스테이트(11승2패)는 이날 3쿼터까지 35-14의 큰 리드를 잡은 뒤 막판 캔사스 스테이트의 맹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리고 2년 연속으로 피에스타보울 우승트로피를 치켜들었다.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BCS 보울게임에 출전한 캔사스 스테이트(11승4패)는 스타 쿼터백 엘 로벗슨이 경기 전날 강간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경기에 임했고 초반 오하이오 스테이트에 내리 3개의 터치다운을 내줘 0-21의 큰 리드를 허용한 뒤 뒤늦게 맹추격에 나섰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오하이오 스테이트 쿼터백 크린젤은 2년연속으로 피에스타보울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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