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대 달라스 한인회가 봉사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한인동포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무료 민원전화를 설치한다.
5일 오후 7시 달라스 한인회에서 가진 시무식을 통해 이 같이 밝힌 28대 한인회 김윤원회장은 가장 우선적으로 1-800 무료전화를 설치하고 한인타운에 위치한 로얄 레인과 에메랄드 스트릿 교차로에서의 빈번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달라스시 당국에 신호등 및 교통표지판을 재고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며 텍사스주 운전면허 시험에 한글표기를 텍사스주 공안국(DPS)에 요청키로 했다. 또 9.11이후 한국에서의 비자 발급적체와 관련 이는 테러와 관계없는 통상적인 이민업무란 점을 주지사, 연방 상원 및 하원 의원, 백악관 등 관계 요로에 주지시키고 이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는 서한을 발송하는 일에 나서기로 했다.
박문영, 백흥원, 오현숙 등 3명의 부회장, 송경근 사무총장, 유니스 한 재무, 이광인 서기, 사업 이향순씨, 행사 김애신 위원장을 비롯 젊은 패기에 넘치는 유재춘, 현종우, 이원광씨, 김지도, 최현기 감사, 사무원 배진연씨까지 소개한 김윤원 회장은 그 첫 사업으로 긴급을 요하는 민원에 이어 장기적으로는 한국 모든문화를 집결할 한국문화원(한인회관, 노인회관 포함)을 건립할 계획이며 달라스 40년의 이민역사를 발간할 특별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28대 한인회에서 봉사할 임원들의 상견례 겸 화합의 장을 마련한 김윤원 회장은 자신이 비록 소수에 의해 한인회장에 당선 됐지만 그 대상은 달라스 동포 6만 여를 위한 봉사자세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글 교육에도 힘써 지난 11월22일 달라스 한인학교에 2,000달러의 장학기금을 전달, 후학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이날 최도환 부회장사회로 진행된 총회에는 새로 한인회장이 된 김윤원 한인회장이 참석,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알차고 실속있는 운영을 하고있는 충청도민회의 발전과 화합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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