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교회협의회, 목사회, 기독실업인회, 청년 기독실업인회 등 단체가 주최해 가진 2004년 신년 하례식에서 80여명의 참석자들은 미국의 지도자들과 이라크에 파병된 군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등 조국과 미국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5일 오후 7시 달라스 중앙연합 감리교회에서 가진 2004년 신년 하례식은 중앙연합 감리교회가 제공한 예찬 후 복음을 전하는 일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로 모두가 하나되어 모이기를 힘쓰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 나기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교회 협의회장 김승식 목사는 설교에 앞서 시편 133편 1절을 소개하면서 금년같이 신년 하례식에 많이 모인 적은 없다며 열심히 모이면 그 일을 통해 예수안에서 하나가 될 줄로 믿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모여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신임 목사회장 박광배 목사 사회로 진행된 신년 하례식은 조국과 미국의 평화, 달라스 지역사회 단합과 달라스지역 각 교회의 영적 부흥과 성장을 위해 합심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앙연합 감리교회 이성철 목사의 축도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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