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프론티어는 7월 한달간 중앙아프리카 선교 ‘2004 아프리카 복음화 대축제’를 개최한다.
월드미션 프론티어 7월4~8월1일
50개도시서 200만 현지인 대상
단기선교단 1,500명 모집 파견
월드미션프론티어(WMF·대표 김평육 선교사)의 ‘2004 아프리카 복음화 대축제’가 오는 7월 아프리카 5개국 50개 도시에서 1,500명 선교단과 함께 대대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WMF는 4일 타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4일 대학생·전문인 세계선교대회를 출발로 원주민 교사훈련 및 초·중·고교 일일교사사역과 원주민 지도자세미나 및 어린이선교 등 8월1일까지 이어질 행사일정과 단기선교단 모집에 대해 발표했다.
김평육 WMF대표는 ‘Witn essing for Jesus’라는 주제로 행해질 이번 행사에 대해 “내전이 거듭되는 중앙아프리카 지역이 영적 변화로 진정한 평화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여러 단체가 협력해 200만 현지인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큰 잔치로 준비했다”고 전하고 많은 대학생들과 한인 성도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 노형건(오페라캘리포니아 단장) 선교협력단 공동회장은 “학부모 15명을 포함해 단원 60명을 파송, 2주 일정으로 뮤지컬 ‘For God so loved the World’의 7회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한국 할렐루야축구단(감독 이영무 목사)은 축제 기간에있을 아프리카 5개국과의 국제친선경기에 앞서 찬양과 말씀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크리스천 결혼가정사역팀(CMF·김철민 장로)은 현지 한인선교사 부부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또 대학생선교단은 100만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예수’ 영화를 상영하는 한편, 의료선교팀에서는 축제 전기간에 걸쳐 진료 선교를 펼칠 예정이다.
WMF측은 이번 복음화대축제를 위한 막대한 선교자금 조달방법에 대해 “선교단원들이 한인교회들을 방문, 간증과 오페라캘리포니아의 찬양집회를 열어 협력을 호소할 방침”이라며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각 프로그램 일정은 ▲대학생 전문인 세계선교대회(7월4∼8일)는 CLWMF 우간다선교부에서, ▲원주민 교사훈련 및 초등학교 일일교사(7월12∼16일)와 ▲원주민 지도자세미나(7월26∼30일), ▲아프리카 복음화 대축제(7월30일∼8월1일)는 르완다, 콩고, 부룬디, 탄자니아, 우간다 내 50개 도시에서 또 ▲어린이선교대회 및 중·고교 일일교사(7월19∼22일)는 5개국 500개 마을에서 50만 어린이와 5만 명의 원주민 지도자 등 총 200만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기선교단으로는 대학생 1,000명과 전문인, 목회자 및 평신도 500명으로 총 1,5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단원별 사역기간은 대학생 3∼5주, 일반인 2∼3주로 각 프로그램은 선택 가능하다.
참가비는 개인당 3,000달러 씩 자비량 선교로 참가하게 된다. 등록마감은 2월말, 선교단원들의 간증과 오페라캘리포니아의 찬양집회를 통해 협력할 교회들은 WMF로 문의하면 된다. www.hismission.org (562)921-1233 윤정 간사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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