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문을 여는 중소기업지원센터
오는 15일 다운 타운에
창업자들의 오피스 개설 및 기존 업체들의 운영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돕는 창업 인큐베이터 ‘중소기업 지원센터’(655 S. Santa Fe Ave.)가 15일 다운타운에 개장한다.
한미신용정보(대표 이동연)는 최근 다운타운에 있는 6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건물을 5년 간 리스해 사무실과 웨어하우스, 한국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의 상설 홍보전시장 등으로 꾸미기로 하고 분양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100여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센터는 전화와 팩스 등 공동 사무기기를 갖추고 전화 응대, 퀵서비스 등 물류운송, 비서 업무 등 오피스 운영에 필요한 제반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 법률 및 회계 전문가 4명을 두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수출입 통관, 라이선스 취득, 채권추심 등의 업무 대행도 실시한다.
리스비용은 스퀘어피트당 1달러, 계약기간은 최소 6개월이며 업무지원 서비스 수수료는 내용에 따라 매월 또는 건당 100∼1,000달러 선, 사무기기 설치 및 이용료는 개당 10∼100달러 선에서 적용된다.
한미신용정보의 이동연 대표는 한인사회 최초로 창업 및 중소기업 업무를 지원하는 원스탑 인큐베이터 개념을 도입했다며 소자본으로 사무실 구하기가 쉽지 않은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창업자들은 비교적 저렴하게 창업공간을 마련하고, 기존 업체들은 수월하게 공동의 용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323)938-0123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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