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보험전문인협회(회장 서니 권)의 웹사이트가 오는 7월 공식 출범한다.
11일 타운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서니 권 회장은 “수년 전부터 추진되어 온 협회 웹사이트 제작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며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권 회장에 따르면 웹사이트는 보험 및 재정상품 정보, 협회 역사 및 임원·이사진 소개, 사업계획, 한인 메디칼 그룹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게 된다. 또 멤버십 서비스, 공공기관과 주요 보험사 웹사이트 링크, 세미나 등 교육기회에 대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주 보험국 에이전트 라이선스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첫 해에 사이트 구축 및 운영비용 1만2,000달러, 홍보비용 5,000여달러 등 총 1만7,000달러 가량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류 보험사 및 한인 메디컬그룹에 배너 광고, 서브 디렉토리 사이트 등을 판매, 총6만여달러의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자금 중 일부를 추후 사이트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고정비용으로 떼어놓고 나머지를 예비비, 회원 베니핏, 기타 사업 등에 사용키로 하는 등 이번 웹사이트 구축을 협회 재정을 튼실히 하고 단체 운영의 능률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로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이와 관련, KAMG, 서울메디칼그룹, 블루 크로스, 클래식 플랜 등으로부터 총 2만달러에 가까운 액수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으며, 조만간 다른 회사들에게도 협조 요청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협회는 밝혔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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