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사이즈 프라이
42온스 음료등 중단
다운사이징(Downsizing)은 비용을 줄이고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이나 비즈니스가 규모를 효율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이 다운사이징 추세가 새로운 희생자를 냈다. 맥도널드다.
물론 세계 최대규모의 패스트푸드 체인이 비즈니스를 줄이는 것은 아니다. 맥도널드가 제공하는 수퍼사이즈 프라이를 메뉴에서 없애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맥도널드는 무려 610칼로리에 29그램의 지방 그리고 77그램의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는 7온스짜리 수퍼사이즈 프라이의 중단 결정이 곧 공개될 문제의 다큐멘터리를 의식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모건 스펄록 감독의 한달 동안의 식생활을 기록한 것으로 스펄록은 30일간 하루 세 번의 식사를 패스트푸드로 대체한 결과 체중은 25파운드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무려 6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수퍼사이즈 프라이 중단 결정이 지난해에 내려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것은 메뉴를 단순하게 조정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보다 광범한 전략의 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맥도널드는 이외에도 올해 2% 우유 42온스짜리 음료 그리고 14온스자리 과일 요거트 파페이 등의 메뉴를 없앨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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