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카네기연구소 만들어…천연산의 1.5배
다이아몬드는 경도계 측정에서 10을 기록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 가운데 경도가 가장 높은 단단한 물질인 것이다. 그런데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경도가 50%나 강한 새로운 다이아몬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십년 동안 과학자들은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한 물질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연마제나 절단기구 등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같은 초경화 다이아몬드로 만든 필름은 실리콘(규소)이 물리적 한계와 충돌할 2015년께의 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컴퓨터는 고속 트랜지스터에서 발생하는 열이 큰 골칫거리이지만 초경화 다이아몬드는 이 문제를 단숨에 해결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다이아몬드 칩은 섭씨 1,000도의 고열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 카네기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기화탄소에서 추출한 물질을 극도로 높은 압력 속에서 섭씨 2,000도까지 10분간 가열, 새로운 종류의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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