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12일 한국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사태에 언급, “이는 한국민이 결정해야 할 국내 정치적 사안”이라고 논평했다.
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국무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의 탄핵정국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정치적 사안에 대한 논평은 하지 않겠다”면서 “이는 한국 정부와 국민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이날 아침 한국의 반기문 외교통상장관과 전화접촉을 갖고 한미협력과 공조 및 동맹관계를 재확인했다고 바우처 대변인은 전했다.
미국은 한국의 탄핵정국과 관련, 양국 외무장관 접촉을 통해 한미간 긴밀한 동맹 및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국무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를 “국내문제”라고 지적, 양국간 긴밀한 동맹관계를 거듭 다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한미 동맹관계는 여전히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긴요하다”면서 “한미 양국은 북핵 6자회담을 비롯,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바우처 대변인은 한국의 탄핵사태가 향후 6자회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추측은 하지 않겠다”며 6자회담의 경우, 한미 양국은 지금까지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같은 관계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한미 양국간 협력은 그같은 기조에서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면서 “파월 장관과 반 장관간 오늘 전화통화에서도 6자 회담 뿐 아니라 다른 현안에 있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한미 양국 정부는 특히 이라크 파병을 비롯, 이라크 전후처리및 북핵 6자회담 등 수많은 문제에 있어 긴밀한 협조를 해왔다”면서 한국방위와 주한미군 재배치 등 공동관심사와 경제협력을 비롯한 국제현안에 있어서도 양국간 협력관계는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다만 한국 정부가 긴밀한 한미관계속에서 구체적인 외교정책이나 대외기조에 있어 어떠한 입장을 취할 것인가는 한국 정부에 전적으로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12일 한국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사태에 언급, “이는 한국민이 결정해야 할 국내 정치적 사안”이라고 논평했다.
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국무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의 탄핵정국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정치적 사안에 대한 논평은 하지 않겠다”면서 “이는 한국 정부와 국민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이날 아침 한국의 반기문 외교통상장관과 전화접촉을 갖고 한미협력과 공조 및 동맹관계를 재확인했다고 바우처 대변인은 전했다.
미국은 한국의 탄핵정국과 관련, 양국 외무장관 접촉을 통해 한미간 긴밀한 동맹 및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국무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를 “국내문제”라고 지적, 양국간 긴밀한 동맹관계를 거듭 다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한미 동맹관계는 여전히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긴요하다”면서 “한미 양국은 북핵 6자회담을 비롯,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바우처 대변인은 한국의 탄핵사태가 향후 6자회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추측은 하지 않겠다”며 6자회담의 경우, 한미 양국은 지금까지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같은 관계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한미 양국간 협력은 그같은 기조에서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면서 “파월 장관과 반 장관간 오늘 전화통화에서도 6자 회담 뿐 아니라 다른 현안에 있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한미 양국 정부는 특히 이라크 파병을 비롯, 이라크 전후처리및 북핵 6자회담 등 수많은 문제에 있어 긴밀한 협조를 해왔다”면서 한국방위와 주한미군 재배치 등 공동관심사와 경제협력을 비롯한 국제현안에 있어서도 양국간 협력관계는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다만 한국 정부가 긴밀한 한미관계속에서 구체적인 외교정책이나 대외기조에 있어 어떠한 입장을 취할 것인가는 한국 정부에 전적으로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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