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자 한국일보 ‘사랑의 달리기 특별기고’를 보고 한마디 하고자 한다.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일념에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하여 어려운 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편 젊음과 용기와 신념에 박수를 보낸다. 나도 뛸 수만 있다면 매번 뛰고 싶은 사람중의 하나다. 그러나 큰 교회 목사가 예배 인도를 안 하고 평신도와 같은 위치로 돌아가서 뛴 것을 예수가 정말 기뻐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바울 사도은 “너희 자유 함이 약한 자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했다. 이 구절을 사랑의 달리기에 적용시키면 너무 지나친 생각일까. 아니 갈까 말까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성수주일이 어떻게 생각될까. 과연 큰 교회의 지도자인 부 목사도 아닌 원 목사가 마라톤에 참석하여야 했을까 의아하게 생각하며 이것이 점점 확대되어 내년, 아니 10년 후에는 주일예배가 텅텅 비어 있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우려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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