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표 타코마 한인회 초대 회장 1천달러
UW 한국학 살리기 캠페인
예산부족으로 중단위기에 처한 UW 한국학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한 한인사회 캠페인이 시작 된지 3주만에 기부금 총액이 1만달러를 넘어섰다.
이들 기부금은 대부분 과거, 현재 또는 미래의 UW 한인 학부모들이 기탁해오고 있는 데 한인사회의 원로인 박남표씨(사진·타코마 한인회 초대회장도 캠페인에 동참, 1천달러를 기탁했다.
올림피아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 설립 등 많은 공적을 남긴 박 초대회장은 일제가 조선 병탐후 한국어 말살부터 시작했듯이 그 나라의 문화 중 언어가 가장 중요하다며 미국에서 한국어를 존속시키려면 UW 한국학 프로그램은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초대회장은 UW에 한국학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흐뭇한 일이라며 미국정부나 한국정부에 손을 벌리는 것 보다 한인들의 손으로 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녀가 UW 졸업생이거나 재학중인 백종성, 노상준, 이현숙씨 등 학부모들도 후세들을 위해 우리 손으로 한국학 프로그램을 살려야 한다며 모금 운동에 동참해 왔다.
<기부금 보내주신 분들>
▲장은석·신연선·장수정·장수혁(야끼마) $40 ▲신상범·이지영(벨뷰) $50 ▲박철웅(타코마) $20 ▲김정안(켄트) $10 ▲데니얼 원(페더럴웨이) $50 ▲아타미 일식당(시택) $50 ▲이현숙(시애틀) $20 ▲벨라 세탁소(시애틀) $50 ▲캘빈 김(시애틀) $100 ▲김상수(렌튼) $50 ▲한학기(린우드) $50 ▲아름다운 세상 만드는 빛과 소금의 모임(린우드) $50 ▲백종성·연순(시애틀) $100 ▲박남표(유니버시티 플레이스) $1,000 ▲태임 에반스(유니버시티 플레이스) $20 ▲카렌 조(우딘빌) $20 ▲신홍재(레드몬드) $50 ▲노상준(서매미시) $200 ▲노부근(서매미시) $20 ▲성인옥(렌튼) $100 ▲Chong K. Kim(벨뷰) $20 ▲김미숙 $20 ▲한범수(벨뷰) $100 ▲한춘석(콘크리트) $50 ▲샘 정 목사(켄모어) $50 ▲이원학(에버렛) $50 ▲양원섭(긱하버) $100
소계 $2,440.00
누계 $11,140.00(총 87가정)
※후원금 보낼곳: Korea Times,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Payable to: UW Korea Studies)
수표와 함께 기부자의 성함,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해 동봉해 주시기 바랍니다.
UW 한국학 살리기 기부금은 금액에 상관없이 세금 공제가 되며 UW으로부터 기부금 영수증이 직접 우송됩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