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달라스본부는 심각한 식량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돕기위한 밀가루 보내기 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3만달러로 산출했다. 23일 영동회관에서 이 같이 발표한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달라스 본부 상임대표 윤유종 목사(영광침례교회 담임)는 실행위원장 이광익 집사, 자문위원장 박영남 장로가 함께한 자리에서 유엔 북한 대표부 조길홍 참사로부터 금년에는 평남 토지개발사업장에 사용될 밀가루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위해 범 동포적 모금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목표액을 3만달러로 책정한 가운데 이미 CBF(휄로우쉽 침례교회), Texas Baptist Man(텍사스 남성 침례교회), 달라스 기독교 교회협의회(회장 김승식)에서 도움을 주어 한인사회를통한 목표액은 8,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7년 북한의 큰 수재가 발생, 미국내 기관에서 돕겠다고 나서 우리도 이에 동참 북한의 굶주린 동포들을 먹이자는 취지에서 발기된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달라스본부는 1998년 1월 방막비닐 2,000 달러를 시작으로 1998년 3월에는 옥수수 240톤, 신발 5,000족, 같은해 8월에는비료 40톤을 지원했으며, 1998년 12월에는 겨울옷 200박스(1 컨테이너 분량)을 보낸 바 있으며 지난 2000년 9월에는 자전거 1,000대를 지난해 3월에는 건조 수프를, 4월에는 방막 비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념과 갈등을 벽을 넘어 화해와 평등으로 동족간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이 뜻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분은 성금을 The Korean American Sharing Movement, Dallas 3010 LBJ Fwy. Suite 1500., Dallas, TX 75234로 보내면 된다. 문의: 972-243-0108(조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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