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본부장: 박선근)는 24일 ‘이라크 학생에게 학용품 보내기 운동’의 1차 모금 결과를 발표하고 더 많은 이들의 후원을 부탁했다.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집계된 1차 모금분은 학용품 500상자를 보낼 수 있는 3만 600달러로 구입된 학용품은 내달 30일까지 이라크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라크 학생들에게 전달될 학용품 상자에는 한인들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가 아랍어와 한국어, 영어로 인쇄돼 첨부되며 이라크 학생들과 서신교환을 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2차 모금운동은 연말까지 계속되며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교회이름과 후원자들의 이름을 포함할 수 있는 봉투를 비치해 개인들도 이 운동에 동참하기 쉽도록 배려하게 된다. 2차 모금운동에서는 학용품 3천 상자에 해당하는 18만 달러를 목표로 한다.
[후원자 명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정인수), 아틀란타 순복음교회(담임목사: 정베드로), 낙스빌 한인교회(담임목사: 박대웅), 아틀란타 베다니 교회(담임목사: 남궁전), 불우이웃 돕기회(회장: 문병하), 권명오, 강현석, 은종국, 고려서적, 김동웅, 이정기, 나기연, 정삼숙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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