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국회 의사당과 교도소가 구별이 안될 정도이고 개혁을 부르짖으며 촛불시위를 하는가 하면 최근에 와서는 ‘탄핵’ ‘탄핵’ 하면서 헌재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너무나 안타깝다. 남북 정상회담, 햇볕정책, 북핵, 비리 탄핵 때문에 정몽헌, 안상영, 남상국씨 등이 허망하게 목숨을 끊었다.
그뿐인가. 일반사회에서는 평균 하루에 30~40명씩 자살하는 소동이 벌어지는가 하면 이혼율은 세계 3위로 꼽히고 있다. 지금은 4.15총선 바람이 한참이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이번 총선에서 60대, 70대는 투표를 안 해도 괜찮다는 발언을 했다. 한나라당측은 오랜 방송 경력을 가진 정 의장이 실수로 그런 말을 했을 리가 없다며 20대, 30대의 결집을 유도하는 의도적인 발언이라고 공격했다. 민주당도 열린우리당이 ‘불효막심당’임이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탄핵안 표결 때 여야 국회의원들이 볼썽사나운 몸싸움을 벌인 것을 보고 미국 학생들이 “Korea No Good”이라며 마치 ‘동물의 왕국’에서 짐승들이 무리 지어 싸우는 것 같다는 비난이 자자해 한인 학생들이 얼굴을 들지 못했다고 한다.
노무현 정부 1년 동안 정치는 혼란하고 경제는 침체되고 안보까지도 불안해 국민들이 국가 상태를 걱정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못해 먹겠다,
국민투표로 재신임을 묻겠다는 말들은 하지말고 스스로 하야하는 것이 헌재에서 파면 당하는 것보다는 훨씬 신변을 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차용복/그라나다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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