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소매 판매가 최근 1년새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미국 경제의 회복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연방 상무부는 13일 올 3월의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소매 판매 증가율은 2003년 3월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지난 2월의 1.0% 증가에 이은 것이다.
올 3월까지 1년간 소매 판매는 8.2% 증가했다. 소매 판매는 전체 경제활동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관련부품 판매는 2.1%, 건축자재 및 정원 설비 판매가 10.6% 각각 증가했고 가구 매출은 1.2% 늘어났다.
개솔린 판매는 0.8% 늘어났으며 이는 주로 유가 상승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계속된 따뜻한 날씨가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이는 의류 판매는 1.9% 증가했다. 또한 식음료 판매도 0.6% 증가했다.
그러나 가전제품 판매는 0.2% 상승에 그쳤고 스포츠와 취미용품, 책 판매는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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