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회장단 회동, 새회장 김석후씨 선출
내달 5일 총회겸 한인야유회
투산의 남애리조나 한인회가 오랜 공백기간을 마감하고 다시 출범했다.
한인회 전직 회장단은 최근 모임을 갖고 새 회장에 김석후(사진) 전 회장, 이사장에 박양세 전 회장을 각각 선출하는 한편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 모임에는 남애리조나 한인회의 회장과 이사장 그리고 한미여성회 회장을 역임한 안광준, 박양세, 조길수, 김기태, 김의철, 김석후, 이금복, 김동훈, 김인숙씨 등 9명 가운데 1명(안광준)을 제외한 8명(김의철, 조길수 2명 위임)이 참석, 한인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끝에 한인회가 5~6년의 공백기간을 거쳐 재출범하는 점을 감안, 새로운 인물을 선출하기보다는 경험이 있는 사람을 재선출하는 것이 한인회 업무 정상화에 보다 도움이 되겠다는 점에 공감, 제8대 회장을 지낸 바 있는 김석후씨를 새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임원진과 이사진(20명 정도)을 선출, 오는 5월5일 시내에 있는 한 공원에서 한인야유회 겸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직 회장단 모임은 이밖에 회장 임기는 2년으로 하며 부회장은 각 교회에서 1명씩 추천 받아 그 가운데 2~3명을 선출하되 차기 회장감을 미리 양성함으로써 과거와 같은 혼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했다.
“그동안 한인회의 필요성은 절실했었지만 나서는 사람이 없어 오랜 공백기간을 가져야 했다”는 김석후 회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기초를 닦으며 업무를 활성화, 앞으로 한인회장을 하고 싶다는 사람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해보겠다”며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남애리조나 한인회 주소 2471 W. Rapallo Way Tucson, AZ 85741
전화 (520)79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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