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평균 2,379달러
전년비 6.4% 늘어
캐시 리베이트, 저금리 대출, 기타 새차 인센티브가 3월에 평균 2,379달러를 기록했다.
LA타임스는 20일 “3월 인센티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가 늘어났다”며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해에 비해 8% 늘어난 평균 3,250달러를 인센티브로 썼고 한일과 유럽 업계도 2% 상승한 1,132달러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GM이 캐딜락과 올스모빌에 각각 4,339달러와 4,332달러를 인센티브로 배정했다. 포드 링컨은 4,094달러, 크라이슬러는 3,977달러의 인센티브를 썼다. <표 참조>
그러나 인기 모델은 인센티브가 박했다. BMW의 미니 세단은 인센티브가 전혀 없고, 도요타의 사이언은 평균 64달러의 인센티브만 지급했다.
인센티브가 늘었다고 소비자가 지급하는 차의 최종 가격이 낮아진 것은 아니다. 에드먼즈의 조사에 따르면 3월 평균 신차 판매가는 2만5,024달러로 1년 전보다 5.2%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인센티브로 돌려 받은 돈을 값비싼 옵션을 구매하는 데 쓴 게 가장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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