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24일 빌트모어호텔서 전달식
한미장학재단 서부지역회(회장 강석희·사진)는 20일 19회 장학금 수혜자 최종명단을 확정했다.
수혜자는 대학생들이 대상인 영구장학금 26명, 지정장학금 25명, 일반장학금 9명, 특별장학금 1명 등 61명과 고교생 4명 등 총 65명이다. 대학생은 각 1,000달러, 고교생은 100달러를 받게된다.
강석희 회장은 “장학금 신청자는 200여명으로 이 가운데는 중국 연변지역과 혼혈 한인학생도 포함돼 있었다”면서 “신청자 전원이 우수한 학생들이었지만 인원이 제한돼 재정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경우를 우선 고려했으며 성적과 에세이, 봉사활동, 추천서 내용 순으로 기준을 삼았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또 “앞으로 해외 동포들과 혼혈 학생들에 대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부터는 모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등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며 다른 장학재단의 동참도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4일 오후6시 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 다음은 장학생 명단.
▲영구장학금: 성 조, 폴 국, 캐더린 후소, KAG, 라파엘 강, 브라이언 김, 제인 김, 카렌 김, 크리스 김, 샘 김, 스텔라 김, 원 김, 연 김, 이명진, 이소연, 비비안 이, 지윤 로막스, 캐시 마세나, 데비 박, 케니 박, 서미란, 프랭클린 노, 한나 손, 제일린 스튜어트, 유성상, 태미 윤(이상 26명) ▲지정장학금: 제이슨 안, 제이슨 벤스크, 마이클 최, 벤자민 데이비스, 한기성, 캐롤린 한센, 진주혜, 성 진, 애비 존슨, 셜리 전, 강예희, 김누리, 제니퍼 김, 제시카 김, 조셉 김, 아일린 이, 이진욱, 조이스 이, 제인 명, 박선숙, 리나 폰더, 제니 이, 헬렌 서, 크리스 유, 유니스 염(이상 25명). ▲특별장학금: 오주영 ▲일반장학금: 제인 조, 최건희, 해리 김, 스테판 김, 이인휘, 데니 마이어스, 캐티 닐리, 헬렌 박, 피은영(이상 9명) ▲고교생 장학금: 크리스 김, 한나 오, 에스더 박, 저스틴 신(이상 4명)
<황성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