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뚜껑등 습기 있는곳도 박테리아 온상
호텔 룸에 있는 TV 리모트 등에 박테리아가 우글댄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애리조나 리퍼블릭에 따르면 호텔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룸에 들어서며 무심코 TV 채널을 돌리는 리모트에 손을 대게 되는데 그것이 룸에 있는 가장 더러운 것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침대와 화장실에 있는 머리카락은 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만 그밖에도 변기탱크의 뚜껑, 싱크, 수도꼭지, 유리컵 등 습기가 있는 곳은 박테리아의 온상이 되고 있다.
주 보건당국은 공중위생을 위해 1년에 한번 주내의 1,277개 공중 숙박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데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그 경중에 따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시정경고나 보호관찰, 또는 허가정지 조치를 취하게 된다.
그런데 만약 기간 내 문제해결을 못할 경우 허가를 취소하게 되는데 마리코파 카운티는 지난 2년간 규모가 작은 모텔이나 여인숙 4곳에 대해 강제조치를 취한 바 있다.
호텔을 찾는 손님들에게 있어 그 무엇보다도 우선인 것은 청결과 안전이며 손님은 필요할 경우 호텔측에 최근 보건검사 사본을 요구할 수 있고 만약 문제가 시정되지 않고 계속될 경우 카운티 보건 당국에 불만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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