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없는
피닉스 서부지역
공장 문 닫아
피닉스의 서부지역에 있는 전화 케이블 제조공장이 문을 닫게 됨에 따라 740여명의 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전화 케이블 제조업체인 벨든사는 셀폰과 고속 인터넷의 성장으로 수요가 감소, 피닉스 서부지역(505 N. 51st Ave.)에 있는 공장을 닫는다.
벨든사는 지난 1960년대에 공장을 오픈 했으며 올 들어 밸리지역 고용주로는 두번째로 문을 닫게 되는데 이에 앞서 지난 3월 MCI가 콜-센터 종업원 830여명을 정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샌루이스에 있는 벨든사의 본사는 지난달 텔레커뮤니케이션 와이어와 케이블 비즈니스는 수익성이 없어 피닉스 공장을 애틀랜타의 수피리어 에스섹스사에 9,500만달러에 넘긴다고 발표했었다.
벨든사의 피닉스 공장 폐쇄로 인해 밸리지역의 일자리 시장이 다소 침체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군보험회사인 USAA가 올해 안으로 600여명의 종업원을 신규 채용키로 하는 등 사라지는 만큼 새로운 일자리도 보충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일자리가 감소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견해라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해고당한 사람 수는 *10월=1,003명(템피/피닉스 지역 코노코-필립스사 671명) *11월=898명(피닉스 지역 페이스 베버리지사 530명) *12월=327명(투산의 웨이서 락 150명) *1월=849명(피닉스의 사무엘 로렌스 퍼니처사 259명) *2월=810명(버크아이의 HBOS 매뉴팩처링 279명) *3월=1,293명(피닉스의 MCI 830명)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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