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섬 셀룰러 폰 사용자들도 오는 24일부터 호놀룰루지역 셀룰러 폰 사용자처럼 셀룰러 폰 회사를 바꿔도 전화번호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해 11월 우선적으로 호놀룰루를 비롯한 미국 100대 대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에게만 기존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셀룰러 폰 회사를 마음대로 바꿀수 있게 했다.
마우이 카훌루이 AT&T 와이어리스 대리점의 한 관계자는 “오아후에서 새 규정이 시행되었을 때 마우이는 언제 시행되는지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변경해 줄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미국내 가장 큰 무선회사로 3천9백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버라이전 와이어리스의 대변인은 셀룰러 폰 회사를 바꿔도 전화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간단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기술적으로 매우 힘든 과정이라며 소비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버라이전이 셀룰러 폰 회사를 변경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내놓은 제안이다.
■ 예상했던 것보다 변경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으므로 대체할 수 있는 전화번호 구비.
■ 사용하고 있는 셀룰러 폰 전화의 계약서를 다시한번 검토.
■ 변경한 전화번호를 사용할때까지 기존의 셀룰러 폰 서비스를 중단시키지 말 것.
■ 자료 이동이 안될 수도 있으므로 기존 셀룰러 폰에 있는 모든 정보를 적어놓을 것.
■ 기존 셀룰러 폰 전화 계약서와 마지막 영수증 소지.
■ 타인에게 계정변경에 대해 말하지 말 것.
한편 지난해 11월 새 연방통신 규정이 적용된 이후 약 3백만명 이상이 혜택을 입었으나 전화번호 변경 지연으로 수백건의 불평이 접수되기도 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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