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성악 콩쿠르인 ‘메트로폴리탄 성악경연대회’ 결승에 올랐던 바리톤 장인준(사진)씨가 6월12일 오후8시 UCLA 로이스 홀에서 열리는 에인절스 합창단(지휘 도날드 누엔)의 시즌 마지막 정기공연에 출연한다. 이 합창단은 UCLA코랄과 함께 ‘영 뮤지시언스 파운데이션 데뷔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멘델스존의 드러매틱한 오라토리오 ‘엘리야’(Elijah)를 공연하며, 장인준씨는 주인공인 예언자 엘리야 역을 맡아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 오라토리오에는 장씨 이외에 소프라노 수산 몽고메리, 알토 아델에이드 싱클레어, 테너 스티븐 크로나우어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40, 30, 20달러이고, 이에대한 자세한 문의는 (818)591-1735, (310)825-2101, www.angele schorale.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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