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위축, 식당 여행사 의류등
개솔린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위축시켜 소매점에서 식당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업종에 걸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기관이 전국의 소비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3.2%가 ‘바뀐 게 없다’고 응답한 반면 여행 31.6%, 외식 26.9%, 의류 20.9%, 식품 15.9%, 주요 구매품 13.6% 등이 각각 감소했는데 이같은 경향은 밸리 지역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밸리 지역의 소비자들은 개솔린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 자동차 운행 횟수를 줄이기보다는 외식을 비롯 다른 부문의 지출을 줄이는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체인점인 타켓, 딜라드, 갭 등의 지난 4월 매상은 개솔린 가격 상승에도 불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가 증가했지만 이는 전월들의 평균 6.6%와 관계 전문기관의 예상 5.5%를 각각 밑도는 것이다.
그러나 밸리 동부지역의 샤핑센터들을 비롯 메사의 피에스타 몰, 그리고 템피의 애리조나 밀 몰 등의 관계자들은 아직 변화를 못 느끼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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