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미리암의 최선주 단장이 ‘지저스 지저스’ 뮤지컬을 통해서 한국 기독교 예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종교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 제작 최선자 극단 미리암 단장
본보 후원 25~26일
스카티시 라이트 오디토리엄
천지창조부터 예수 부활까지 그려
예수역 차인표씨등 다수 출연
한인 2세 많은 관람 바라
본보 특별 후원으로 LA에서 25, 26일 양일간 공연되는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인기 종교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를 제작한 극단 미리암의 최선자 단장은 “프로페셔널한 배우, 최고의 무대 조명과 하나님의 능력이 더해졌으며 멋진 무대로 젊은이들이 와서 예수의 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4.29폭동이 발생한 92년 공연한후 12년만에 LA무대에 올려지는 이 뮤지컬은 천지창조, 노아의 홍수, 모세, 세례 요한에서부터 예수의 오심과 십자가 부활까지 예수의 삶을 완벽히 그려내면서 온전한 복음 그 자체를 드러내는 데 주력했다고 최 단장은 밝혔다.
최 단장은 “이 뮤지컬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기쁨, 삶의 새로운 힘과 소망을 더해주는 기독교 예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한인 1.5세와 2세들이 공연장으로 많이 와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수역을 맡은 인기 탤런트 차인표씨의 캐스팅에 대해 최 단장은 “차씨는 결혼식 답례품으로 성경책을 나눠줄 정도로 모범적인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며 “그때부터 캐스팅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KBS홀 공연에서 표가 매진될 정도로 이 뮤지컬이 인기를 누렸다고 소개하는 최 단장은 이번 LA 공연에서도 현재 티켓의 80%가량이 예매되는 등 남가주 한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예수의 삶을 그린 이 작품은 예수 역에는 인기 탤런트 차인표, 마리아 역에는 가수 윤복희씨가 맡으며, 인기 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한다.
이번 종교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에는 유명 연예인 정영숙, 박철호, 전혜진, 최선자씨 등과 극단 미리암 단원 50여명이 출연해 아담과 이브의 무곡인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시작으로 ‘땅에 충만하라’(합창), ‘주기도’(예수 독창 및 합창), ‘골고타’(독창 및 합창), ‘영광 영광 주께 영광’(합창) ‘예수의 승천’(남성합창) 등 49곡을 들려준다.
한편 ‘지저스 지저스’ 뮤지컬은 LA 공연을 마친후 6월29일 시카고 로즈몬트 극장에서 또 한차례 공연을 갖는다.
▲공연장:스카티시 라이트 오디토리엄(4375 Wilshire Blvd.)
▲공연일시:6월25일 오후7시, 26일 오후3, 7시
▲티켓:50, 30달러
▲문의:(213)389-1105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