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대학 팀, 골프코스 등 다양한 야외활동 고려
피닉스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좋은 스포츠 타운으로 꼽혔다.
트리뷴지는 최고 70만 발행부수를 갖고 있는 월간잡지 맨스 저널이 국내에서 스포츠 관람과 플레이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피닉스를 두번째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프로페셔널 스포츠를 비롯 칼리지 스포츠, 골프코스, 체육관 등의 질과 양, 그리고 야외활동의 기회와 이를 즐길 수 있는 적당한 기후 등을 참작할 때 피닉스가 전국 스포츠팬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이 잡지는 피닉스 다음으로 마이애미, 샌디에고, 시애틀 등을 꼽았다.
관계 당국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많은 팬들은 새로운 휴가 여행지로 피닉스를 주목하고 있는데 그것은 스포츠 외에도 멋진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는 데다가 야외에서의 진귀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또 방문객들이 피닉스를 찾는 많은 이유 가운데 하나로 200개가 넘는 골프코스와 많은 프로 스포츠 경기를 꼽는 한편 내년에 있을 NASCAR 경주와 1월의 제2회 로큰롤 애리조나 마라톤, 그리고 2008 수퍼보울 경기 때 수많은 스포츠팬들이 이 곳에 몰릴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피닉스가 스포츠 타운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관광을 비롯 호텔, 식당, 소매점 등 관련업계도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표적인 예로 3월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즌 때 방문객들을 호텔 등지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뿐만 아니라 1월의 로큰롤 마라톤 때 2만9,000명의 경주 참가자로 최종 코스인 템피 지역의 호텔들이 초만원을 이루었었던 점과 PGA의 2월 오픈 때도 역시 페어몬트 스캇스데일 프린세스 리조트가 초만원을 이루었던 사실을 들었다.
또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자들은 씀씀이도 만만치 않아 지역 정부의 판매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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