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산업화한 현대 소비사회가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자연의 재앙에 관해 경고한 철학적이요 도덕적인 환경 스릴러. 원인을 알 수 없는 자연재해를 피해 안(이자벨 위페르)이 두 남매를 데리고 시골집으로 피신 차 도착하나 이 집을 먼저 차지한 가족으로부터 안의 남편과 아버지가 살해된다. 다시 피난길에 오른 안의 가족은 다른 피난자들이 임시 숙소로 정한 커다란 창고에 머물게 된다. 언제 자기들에게 까닭을 알 수 없는 재앙이 닥칠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을 통해 핵의 인류멸망 같은 인간통제의 한계를 벗어난 문제들을 다뤘다. 프랑스 영화. 성인용. 8일까지 뉴아트(310-281-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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