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번 스쿨 지퍼홀서

소프라노 강미자(경남대, UCLA 연구교수) 교수가 본보 주최로 오는 17일 오후7시30분 LA다운타운 콜번 스쿨 지퍼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주디스 한센의 반주로 열리는 이번 독창회에서 강 교수는 폴랑의 ‘사랑의 길’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리스트의 ‘사랑 할수록’ 등을 비롯한 12곡의 외국 명곡과 장일남의 ‘비목’ 이강산의 ‘해변의 시’ 김효근의 ‘눈’ 안정준의 ‘가을의 기도’ 등 주옥같은 한국 가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지난 4월 UCLA 연구 교수로 LA에 온 강 교수는 올해 3월 호암 아트홀에서 초청 독창회를 가지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유명 성악가 중의 한 사람으로 서울대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했다.
티켓은 20달러이며, 본사 사업국 (323)692-2068,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내 홍보센터(323)733-8800, OC지국 (714)530-60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