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IRR, 오버와이즈 후보 반대운동
▶ 마당집도 참여
11월 선거를 앞두고 이민자 단체들이 반 이민정책 지지 후보 반대 운동과 유권자 등록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리노이주 이민난민자연합(ICIRR)은 20일 오전 반 이민정책을 지지했던 짐 오버와이즈 전 연방상원 공화당 예비후보의 아이스크림업체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오버와이즈가 현재 공석인 연방상원 공화당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오버와이즈는 지난 3월 예비선거에서 TV를 통해 반이민적인 내용의 광고를 게재 물의를 빚었었다.
이날 모임에 한인커뮤니티에서 참여한 이재구 한인교육문화마당집 사무국장은 연설을 통해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에서 이민자를 무시하는 오버와이즈는 일리노이주 연방상원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현재 한인동포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4 한인선거참여위원회를 통해 많은 한인시민권자들의 선거참여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CIRR은 11월 선거를 앞두고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현재 1만여명의 유권자 등록을 신청받았으며 선거까지 총2만여명의 새로운 유권자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자시 호잇 ICIRR 사무국장은 “여러 이민자단체의 노력으로 현재 1만여명의 새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이민자의 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정치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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