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기계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제조기술전시회(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가 8일 맥코믹 플레이스 남관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한국의 대우, 기아, 화천기계 등 중견기업들이 미국 경기의 상승세를 타고 수출망을 확대하기 위해 참가,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1978년부터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금속절삭기계 제조 전문업체인 화천기계 미주법인의 임성기 대표는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제조기술쇼는 전세계 제조 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로 특히 최근에는 미국경기가 나아지고 있어 수출분위기가 상승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쇼를 통해 회사를 홍보하고 경기흐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시카고 지역의 경우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에너지, 항공, 군수, 의료 등 다양한 산업이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미 전역으로 진출하기에 용의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엔진을 비롯해 각종 자동화설비, 절삭용구, 중장비등이 전시되는 국제제조기술전시회는 2년에 한번 열리는 행사로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며 입장료는 5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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