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법무부, 센 후보 공격한 VEC 선관위에 고발
단체 등록 없이 선거 광고에 50만달러 사용
주 법무장관에 출마한 민주당후보 데보라 센을 비난하는 TV 광고가 계속 이어지자 선거당국이 광고를 게재한 단체에 대해 내역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 법무부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에 따라 문제의 광고를 게재한 유권자 교육위원회(VEC)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서스턴 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소했다.
센 후보 비난광고에 50만달러 이상을 지출한 VEC 측은, 그러나 선거캠페인이 아니라 센의 과거 경력을 문제삼은 것이므로 선거 공개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 법무부 관계자들은 VEC에 대해 10일 오후 3시까지 정식으로 선거단체로 등록하고 후원금접수 및 지출내역을 12일 오후까지 제출하도록 공식 요구했다.
덕 엘리스 선관위 대변인은 14일로 예정된 예비선거를 앞두고 의혹이 제기되고있는 선거방송과 관련된 내용을 공개하도록 추진하고있다고 말했다.
주 보험커미셔너을 역임한 센 후보는 민주당내 주 법무부장관 후보 지명을 놓고 마크 시드란 전 시애틀 시 검사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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