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리노이주정부 독직사건 관련
▶ 조지 라이언 전 주지사 1급 참모
조지 라이언 전 일리노이 주지사의 1급 참모였던 스캇 페이웰씨가 또다른 독직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키로 함으로써 라이언 전 주지사의 향후 재판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일리노이 연방검찰은 14일, 라이언 전 주지사 시절 맥코믹플레이스 등의 하청계약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의 독직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현재 사우스 다코타주의 연방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페이웰씨가 또 다른 독직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측은 페이웰씨가 라이언 전 주지사의 독직혐의에 대해 증언할 것이라고는 단정하지 않았으나 그가 가장 중요한 증인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언 전 주지사와 부자관계로 불리울 만큼 오랫동안 1급 참모 역할을 해옴으로써 라이언 주정부 시절의 정경유착에 대해 누구보다고 잘 알고 있는 페이웰씨가 수사에 협조키로 함으로써 향후 라이언 전 주지사의 재판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임이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페이웰씨는 지금까지 수사협조를 거부해왔으나 자신의 보좌관이자 약혼자인 코트레트시스씨와 자신의 감형을 조건으로 검찰의 수사에 협조키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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