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글 글짓기 대회’ 10월9일 문화원서
서울대 언어교육원 주최 본보 후원, 선착순 150명 접수
▲행사명:‘제1회 한글 글짓기 대회’
▲일시:10월9일 오전10시
▲장소:LA한국 문화원 강당
▲참가비:없음
▲문의:(323)936-7141, 신태옥
미주지역에 한글과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대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소장 장소원 교수)와 ‘LA 한국문화원’(원장 전영재)은 공동으로 한국의 한글날인 10월9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문화원 강당에서 ‘제1회 한글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본보에서 후원하는 이번 한글 글짓기 대회는 자라나는 한인2, 3세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보급,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참가 자격은 ▲남가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서 한국 거주 기간이 3년이내인 사람 ▲남가주 한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중학교 진학이전부터 미주에 거주한 학생들에 한 한다.
참가 신청서는 LA한국문화원에서 배부하며, 신청 기간은 9월27일부터 10월8일까지로 선착순 150명에 한해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서울대에서 제공하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글 글짓기 대회는 시, 수필로 나누어서 실시되며 시상은 ▲금상(1명)-상장, 언어교육원 1학기 등록금 전액 및 기숙사 체재비 ▲은상(2명)-상장, 언어교육원 1학기 등록금 전액 ▲동상(4명)-상장, 언어교육원 1학기 등록금 반액 ▲장려상(5명)-상장, 도서상품권 ▲후원사 특별상(약간명)-상장, 도서 상품권 등이다.
LA한국문화원의 전영재 원장은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에서 공부하려는 외국 유학생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뿐만아니라 미국 사회에서 존경받는 소수인종이 되기 위해서도 한국어 능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이번 대회에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글짓기 대회를 주최하는 ‘서울대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는 한인 학생들을 포함해 현재 1,300여명의 외국인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전세계 70여개국 1만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강좌를 수료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교육 과정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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