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여행객의 1일 체재비가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주요 도시중 11위이고 호텔비는 14위, 음식비는 15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가 미국의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트래블뉴스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해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을 기준으로 호텔비와 음식비, 교통비 등을 포함한 여행객의 하루 체재비에서 서울은 486.39달러로 11위를 차지, 지난해(491달러)의 7위에 비해 5계단 내려갔다. 체재비 1위는 787.86달러인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였으며 2위는 파리(635.31달러), 3위는 도쿄(587.54달러), 4위는 런던(570.95달러), 5위는 산후안(519달러) 등의 순이었다. 6위는 카라카스, 7위 제네바, 8위 프랑크푸르트, 9위 코펜하겐, 10위 두바이였고 로마는 서울보다 1단계 낮은 12위, 홍콩은 17위, 상하이는 63위 등이었다.
하루 호텔비 면에서는 서울이 334.46달러로 14위를 기록해 작년의 8위보다 6단계 내려갔으며 1위는 몬테카를로, 2위는 파리, 3위는 도쿄, 4위는 산후안, 5위는 런던 등으로 체재비와 비슷한 순위를 보였다.
음식비에서 서울은 아침,점심,저녁을 포함해 131.94달러로 15위를 차지해 작년의 16위보다 한계단 올랐으며 1위는 몬테카를로, 2위 이스탄불, 3위 밀라노, 4위 취리히, 5위 프랑크푸르트의 순이었다.
한편 미국내 도시만을 별도로 비교한 것으로는 뉴욕이 1일 체재비 445.77달러로 1위였으나 서울 보다는 저렴했고 2위는 시카고, 3위는 보스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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