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여승훈)는 설립 9주년을 맞아 선교부흥성회를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본교회 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교부흥성회는 ‘복음의 은혜로 땅끝을 보게 하소서!’란 대주제하에 22일 저녁 7시30분 ‘변화와 하나님의 능력’, 23일 오전 9시-오후 4시 ‘무릎선교사 세미나’, 저녁 7시30분 ‘선교를 위한 오순절’, 24일 오전 11시 ‘하나님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각각 열렸다.
여승훈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재환 선교사를 초청한 이번 부흥성회에서 ‘저 죽어가는 우리의 형제자매에게 생명을 주소서’라고 외치며 세계선교의 비전을 품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20여년간 선교사로 사역 했던 이재환 선교사는 첫날 집회에서 감비아에서의 사역을 소개하면서 “처음 선교사는 나와는 상관 없고 특별한 사람들의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며 현재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또한 “하나님은 선교의 하나님이며 선교가 없으면 기독교가 존재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고 선교의 목적을 세운 교회가 좋은 교회”라고 말하며 선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초청강사로 초빙된 이재환 선교사는 1982년 한국에서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파송돼 84년부터 99년까지 서부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사역했다. 이후 2000년부터 현재까지 LA에 위치한 Come Mission 대표를 맡고 있으며 요나선교학교와 무릎선교사의 훈련 및 파송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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