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비즈니스를 찾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일반적으로 자신의 취향, 업종에 관계없이 안정된 지역에서 쉽고 편하며 짧은 시간을 투자해 높은 수입이 나오는 비즈니스를 찾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비즈니스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스몰 비즈니스의 예비 사업주라면 우선 업종에 따라 어떤 위치를 찾아야하느냐는 것과 운영자가 해당 비즈니스에 대한 기본적인 노하우를 갖춰야 한다는 몇 가지 사실들을 제외하면 전적으로 운영자가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것이냐에 따라 비즈니스의 성패가 갈린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즉 주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시원찮던 가게가 잘 될 수도 있고, 잘되던 가게가 금세 매상이 곤두박질 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주변에서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하다못해 어느 정도 사업성이 보장된다는 프랜차이즈 조차도 주인이 노력하지 않을 경우 손님들이 서서히 손님 빠져나가 ‘깡통’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마켓, 햄버거샵, 세탁소, 리커스토어, 상품점, 식당, 학원, 각종 프랜차이즈들은 물론 병원이나 한의원 같은 전문 업종 등 모든 비즈니스에 공통으로 해당된다고 하겠다. 업종이나 규모를 떠나 운영자의 끊임없는 고객관리 마케팅과 업무 관리, 그리고 종업원 관리 등이 철저히 요구되어 져야만 하겠다.
간혹 “잘돼도 내 비즈니스, 못돼도 내 비즈니스”라며 오기로 장사를 하는 분들을 보는데 참 딱하다는 생각이다. 오기와 더불어 독선과 권위는 비즈니스에서 멀리해야 하는 단어다.
스몰 비즈니스는 항상 직원들과 함께하는 체계적인 관리 속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일의 지시등을 정확히 진행 해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스몰 비즈니스는 ‘온실의 화초’와도 같아서 꾸준히 물과 영양분을 적절히 공급하고 잡초와 썩은 가지를 잘라내는 등의 정성을 기울여야 결실을 맺게 된다.
그렇다면 ‘가장 힘 안들이고 제일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해서는 바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일과 업종을 선택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래야 만이 자신의 일에 대한 애착심으로 일의 정성과 정열이 배가되고 일에 대한 자신의 높은 만족감으로 인해, 찾아오는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가 향상되어 결국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연결되어 진다.
이때, 일에 대한 동기유발과 목표는 분명하게 잡는 것이 좋으며, 모든 업종에 있어서 편안한 일은 없다고 보아야 하나, 여유를 가지고 일에 맞선다면 오히려 편해지는 법이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무슨 일이든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고, 쉽다고 생각하면 쉬운 일이 아닐까.
독일의 유명한 정치가 비스마르크는, “내가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말은 세 가지다. 일하여라. 좀더 일하여라. 끝까지 일하여라” 라고 말한다. 그렇다. 꿀벌이 꿀을 만들 때 가치있는 벌로서 인정을 받게 되지, 꿀을 만들지 못한다면 이미 꿀벌이 아닌 것과 같은 이치가 되고 만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실행해 나감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여유’ 이다.
왜냐하면 이 여유를 잃으면, 눈앞에 찾아온 기회를 못 보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힘들게 쌓아 놓은 돌계단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케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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