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여러분들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 의해 이 같은 불행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최근 한인회 주최 안전대책 마련 간담회에 참석한 제임스 잭슨 11지구 경찰 서장(왼쪽 세번째)과 23지구 게리 야마시로야 서장(왼쪽 두번째), 형사 4지구 스티븐 피터슨 커맨더(가운데)등 시카고 경찰 간부들은“앞으로는 이 지역의 경찰 인원을 더욱 증강해 한인 업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보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범죄 발생가능성이 가장 높은 업체가 문닫는 시간에 더욱 중점적인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이들은 그러나 “안전한 주변 분위기 조성은 경찰들만의 노력으로는 어렵다”며 “경찰과 업주들간 원활한 의사 소통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경찰에서도 매달 한 번씩 주민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 지역이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하는 과정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부디 많은 한인들이 참석, 안전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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