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가 20만 개의 독감예방백신을 확보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토마스 프리든 뉴욕 시 보건국장은 일리노이즈 로드 블라고제비치 주지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뉴욕시민들을 위해 독일의 ‘GlaxoSmithKline(GSK)’사와 프
랑스의 ‘Aventis Pasteur’사로부터 20만개의 독감백신을 영국의 도매상을 통해 제공받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독감예방백신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했던 뉴욕 시 보건당국은 이번에 확보된 물량으로 뉴욕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과 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워하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 역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이번에 수입되는 독감백신의 안정성을 분석, 뉴욕지역 노약자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일리노이주는 독감백신 난을 타개하기 위해 FDA의 승인 하에 이미 65만개의 백신을 유럽으로부터 수입한 바 있다.
뉴욕시는 독감백신접종 관련 하루 7,000통 이상의 문의전화를 받고 있었다. 연방 정부는 내년 1월까지 약 27만5,000개 이상의 백신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감백신문의 www.nyc.gov/health/flu.
<이진수 기자>jinsulee@kore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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