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조은관광을 찾은 한 고객이 직원으로부터 추수감사절 연휴 스키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스키여행·파리일주·초특급 고국방문 등 내세워 손님 끌기 나서
추수감사절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타운 관광업계는 연말 대목 몰이에 나섰다.
스키여행과 미서부지역에 편중했던 예년과 달리 각 여행사들은 남미, 남태평양, 프랑스 파리, 미국 남동부명소, 고급 스키여행 등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조은관광은 추수감사절 연휴 ‘남미4개국일주’(11박12일)와 ‘남태평양일주’(11박12일) 상품을 출시했다. 케니 김 부사장은 “한인 사회의 여행역사가 깊어지면서 새로운 곳을 찾는 한인이 늘고 있다”며 “두 프로그램 모두 예약자가 2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최근합병한 1000투어닷컴과 패밀리클럽은 고급 스키여행이 대표 상품. ‘레이크타호·레노’(3박4일)의 경우 4스타급 페퍼밀호텔과 스쿠아밸리 스키장을 이용한다. 가족여행객을 위해서는 각 방에 풀키친과 벽난로, 자쿠지 등이 설치돼 있는 ‘유타 브라이언 헤드 리조트’(3박4일) 상품을 준비했다. 두 코스 모두 추수감사절 연휴 때 첫 출발한다.
아주관광은 추수감사절에 ‘판소리 명창과 함께하는 세도나 여행’(2박3일)을 선보인다. 케빈 임 이사는 “세도나의 기를 느끼며, 우리 전통 가락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프랑스 파리 특선’(5박6일)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무대가 된 파리의 명소만 둘러보는 상품이다.
한인관광은 ‘미 남동부명소 완전일주’(6박7일)를 준비했다. 이 상품은 애틀랜타, 내쉬빌, 맴피스, 뉴올리언스, 몽고메리 등 재즈, 락, 컨트리 음악의 본고장을 둘러본다. 삼호관광은 하와이, 칸쿤 상품과 다양한 ‘초특급 고국방문 패키지’(7∼11일)가 자랑거리. 서울 롯데호텔, 제주 신라호텔 등 최고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각 여행사 관계자들은 올 겨울 최고 히트 상품으로 스키 상품을 꼽았다. 조은관광 케니 김 부사장은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신세대, 식사를 따로 하고 싶어하는 미식가 등을 위해 다양한 선택상품을 개발했다”며 “올해는 눈도 풍성해 스키여행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수감사절 시즌 추천 여행지로는 세도나, 모뉴먼트 밸리, 샌프란시스코, 일본단풍관광, 샌타바바라 기차여행, 레이크타호, 칸쿤, 하와이 등이 꼽혔다.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올해는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고, 경기도 약간 좋아져 지난해에 비해 예약 속도가 빠른 편”이라며, 빠른 예약을 부탁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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