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 소아과 천식 & 앨러지 클리닉(과장 한원희 박사)이 주최하는 ‘제 14회 아동 천식 & 앨러지 무료검진의 날’ 행사가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플러싱 병원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 박사는 천식에 대한 자가치료 교육과 인식의 변화, 치료를 위한 재정지원 컨설팅, 천식환자 격려, 일반 의사에 대한 교육 등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면역학적 질환인 천식은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며 특히 아동 천식은 먼지나 진드기, 바퀴벌레 등 주위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고 덧붙였다.
플러싱 병원 아동천식 클리닉에 따르면 매년 1,700만 명이 천식에 걸리며 그 가운데 400만 명의 아동이 천식으로 고생한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천식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져 예방 및 주의가 요구되며 성인 천식은 흡연과 과다한 화학제품사용이 가장 큰 원
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플러싱 병원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과 책자를 제공한다. 문의 718-670-314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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