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치대 한인 학생회(Korean Dental Student Associate·회장 김범곤)가 한인사회를 위한 무료 치과검진에 나서 화제다.
지난 13일 퀸즈 실로암 교회에서 ‘무료구강암 검진 및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한 이들 학생들이 이 달말 혹은 12월 초에도 밀알 장애인 선교단(단장 최병인)을 방문, 장애우들의 치아검진을 실시하기로 한 것. 의술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학생들은 앞으로 이 같은 무료검진 행사를 정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인사회를 위한 첫 번째 검진행사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공공보건부(부장 김성호)의 도움으로 퀸즈 실로암 교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NYU 치대 교수와 치과 전문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의료진들이 대거 참가, 한인 150여명에게 치과검진 서비스를 실
시했다.
김범곤 회장은 한인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료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 한인사회에 한발 다가서는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보험이 없거나 소득이 적어 치과 검진은 아예 생각조차 못하는 한인들이 많다며 이 분들을 위해 최소 1년에 한차례씩은 무
료 치아 검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YU 치대 한인 학생회는 현재 200여명의 한인 및 외국인 학생들이 회원으로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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