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필드 중학교 8학년 박솔지양이 지난주 라마중학교에서 실시한 2004-2005 All Region 24 Band Division 오보에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 한인학생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여기서 말하는 오보에란 원뿔관 위끝에 더블리드가 붙어 있는 기명악기(氣鳴樂器)의 일종으로 어원은 프랑스어 haut(높다)와 bois(나무)를 합친 hautbois(고음의 목관악기)다. 플라리넷과 외형상 비슷하지만 오보에는 입술에 무는 부분이 우리가 보통 음료수를 마시는 빨대처럼 가는것이 특징이다.
박솔지 양이 오보에를 다룬 것은 6학년부터 2년 반 남짓, 그간 이 악기연주 실력을 발휘, 지역대회에서는 1등을 했으나 전국경연대회에서는 13등을 했다. 그러나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한인 학생으로서는 처음으로 오보에 연주 1등을 차지했다.
에디슨지역에서 도넛샵을 경영하는 박상훈씨의 둘째 딸인 박솔지 양은 공부도 잘해 모두가 ‘A’학점이다.
이로 인해 NJHS(National Junior Honor Society)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양은 “과목 중에서 수학이 가장 재미있다고 밝힐 만큼 두뇌도 명석하고 재능도 뛰어난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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