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샌개브리엘 밸리의 SUV 자동차 딜러들을 연쇄 침입 및 방화, 험머 차량을 비롯한 125대의 차량을 파괴한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칼텍 대학원생 윌리엄 코트렐(24)이 “차량에 낙서만 했지 불을 지르지는 않았다”고 17일 주장했다.
그는 현재 그와 공범으로 수사기관에 의해 수배중인 친구 2명과 SUV 차량 사용에 대한 항의 표시로 페인트로 낙서는 했다고 인정하고 그러나 그들이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갑자기 SUV 차량들에 화염병을 던지는 데는 자신도 당황했다고 말했다.
수배중인 용의자 2명은 둘 다 당시 칼텍 대학원생이었던 타일러 잔슨과 미키 오로 수사관들은 이들이 외국으로 탈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날 그 외에도 자신이 붙잡히게 된 원인이 된 LA타임스로 보낸 e-메일은 사건발생 직후 용의자로 체포된 남성의 혐의를 벗겨주기 위해서였다고 아울러 말했다.
칼텍의 물리학 전공 대학원생인 코트렐은 현재 방화와 방화공모, 불법 습격 및 기물파괴 등 9건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35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