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 소아과(과장 수잔나 라파포드 박사)가 주최한 ‘제 14회 아동 천식& 앨러지 무료검진의 날’ 행사가 19일 오후 플러싱 병원 1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원희(플러싱 병원 소아천식 & 앨러지 클리닉 과장)박사는 천식에 대한 자가치료 교육과 인식의 변화, 치료를 위한 재정지원 컨설팅, 천식환자 격려, 일반 의사에 대한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라며 면역학적 질환인 천식은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
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 박사는 특히 아동 천식은 먼지나 진드기, 바퀴벌레 등 주위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플러싱 병원 아동천식 클리닉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천식은 담배연기, 난로연기, 각종 먼지, 애완동물의 털, 바퀴벌레, 곰팡이, 강한 냄새, 감기, 추위, 꽃가루 등에 의해 유발되며 특히 스트레스에 의한 원인도 상당수 된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천식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져 예방 및 주의가 요구되며 성인천식은 흡연과 과다한 화학제품사용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플러싱 병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천식 및 앨러지 예방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했
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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