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 ‘빈그릇 운동’ 발대식
환경보호, 식량 절약, 건강한 몸 가꾸기와 이웃 사랑 실천을 목표로 하는 ‘빈 그릇 운동’이 뉴욕 한인사회에서 18일 시작됐다.
뉴욕정토회(회장 법률스님)은 이날 플러싱 아씨플라자 주차장에서 ‘빈 그릇 운동’ 발대식을 갖고 가두 홍보에 나섰다.
빈 그릇 운동은 음식을 알맞게 먹고 남기지 않는 캠페인으로 한국에서 정토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국 정토회는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적게 그릇에 담아 알맞게 먹는 등 식량자원을 절약하고 이 캠페인 참가비를 모아 제3 세계 굶주린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77일전부터 이 운동을 시작했다.
이연순 뉴욕지부정토회 총무는 “소식해 몸을 건강하게 하고 또 절약정신을 심기 위해 뉴욕에서도 이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참가비 1달러는 모아서 홍보비용 및 제 3국의 굶주린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정토회는 가정에서 1식3찬, 음식 먹고 난 다음 그릇에 물을 부어 김치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 먹기, 야채 껍질 채 요리하기 등의 절약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토회는 10만인을 목표로 서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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