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역사바로세우기 운동 동참등 3개항 결의
미주 한인회 총련 서남부연합회는 최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200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애리조나 지역 한인회의 김재권 회장을 비롯 미서남부 지역의 전·현직 한인회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정기총회는 새 회장(제3대)에 조광세 상임부회장(전 샌디애고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한편
(1)한민족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개천절을 세계 한민족의 날로 제정하도록 미주 총련과 더불어 대한민국 정부에 청원한다.
(2)미국의 외교 정책 특히 한반도 정책에 적극 참여, 조국에 도움을 준다.
(3)서남부한인회 연합회원간에 네트워킹을 적극 권장한다는 등 3개 항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LA 총영사관의 이정관 부총영사가 참석, “미주 한인사회가 이제 명실공히 미 주류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는 시점에 있다”고 전재, “한인들의 정치적 위상 제고를 비롯 1.5세와 2세들의 사회 및 정계 진출과 원만한 세대교체, 그리고 소수민족간 협력과 상부상조로 공생하며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으며 이에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여러분들의 역할에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서남부연합회 제3대 회장에 선출된 조광세 회장은 신임인사를 통해 “전임회장들의 뜻을 이어 받아 각 지역 한인회간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심부름꾼으로 여러분의 손발이 돼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서남부연합회는 이에 앞서 정기총회를 피닉스 지역으로 유치한 애리조나 한인회 김재권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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