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내셔널 트레저’(National treasure)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추수감사절 등 미 휴가시즌을 겨냥, 디즈니사가 배급한 ‘내셔널 트레저’는 3,31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려 주말 흥행랭킹 1위에 올랐다. 니콜라스 케이지 이름 값이 톡톡히 작용한 이 영화는 지난주에도 3,530만달러로 선두를 달렸다.
바다 속 나라의 소동을 그린 3차원 애니메이션 ‘스펀지밥 스퀘어팬츠 무비’(SpongeBob Squarepants Movie)에 뒤져 3위로 밀려났던 ‘인크레더블스’(The Incredibles)는 2,410만달러로 다시 한 계단 올라섰고 팀 앨런과 제이미 리 커티스의 코미디 ‘크랭크 가족의 크리스마스(Christmas With the Kranks)가 2,27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산타클로스의 고향을 찾아가는 길에서 겪는 모험과 환상을 그린 톰 행크스의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폴라 익스프레스’(The Polar Express)는 2,010만달러로 순위 변동 없이 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