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민 100주년 사업회 ‘지각 결산보고’
지난해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330만113달러를 모금해 244만1,776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가운데 한국정부의 지원금 70여만달러를 제외하면 238만달러가 하와이에서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한해동안 각종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해산한 하와이 한인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는 1여년이 지난 11월30일 늦깍이 결산보고서를 발표했다.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이덕희부회장은 결산보고가 늦어진데 대해 3달러 모금운동 기부자들의 명단 재수록과 한국위원회의 결산 일정이 맞지 않아 늦어졌다고 해명하고 기부자 명단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수록해 동포사회 언론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산보고 자료에 따르면 5,000달러이상 기부에 의한 모금액이 298만673달러, 5,000달러이하 기부자들의 모금액은 16만1,944달러, 각종 기념품 판매 및 골프대회를 통한 수익금이 15만7,496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한국위원회가 모금한 총액은 6억6,060만2,613원으로 집계되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