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돕는 각종 방법을 연구 중인 탐슨 피터슨사가 1차 식이요법편<본보 8월6일자 D2면>과 2차 환경편<본보 9월24일자 C2면>에 이어 3차 운동편을 발표했다.
적절한 운동은 적정 체중 유지 효과 이외에도 학업 스트레스와 시험으로 인한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한편,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등 정신적, 신체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피터슨사의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운동으로 스트레스 조절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하지만 지나친 긴장감은 원만한 사고력에 방해만 될 뿐이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긴장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운동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한 차례의 운동은 최고 120분까지 안정감을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나친 긴장감으로 수면을 취할 수 없을 때 가벼운 운동은 불면증을 해소해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운동은 자신감을 키워주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하기 때문에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수험생들에게 특히 권장된다.
■운동은 즐기는 종목으로
운동을 억지로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만 가져올 뿐. 가능하면 자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한다. 에어로빅을 할 경우 한 번에 최소 20분 이상, 주당 5~6회씩 하도록 한다.
기타 스포츠는 혼자 하는 종목보다는 친구나 가족 등 다른 사람들과 팀으로 즐길 수 있는 종목이 효과적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는 정신의 안정과 몸의 균형을 가져다줘 특히 권장된다.
■운동은 정기적으로
운동은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와 시험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핑계거리가 될 수 있다.
목표량을 정해 단계적으로 성취해 나가는 것이 좋으며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한껏 땀을 빼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간단한 스트레칭
야외에 나가거나 특수장비를 구입해 운동을 즐길 시간이 없다면 책상에서 하는 잠깐의 스트레칭만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다.
◎한 팔을 뻗어 손가락을 아래 또는 위로 향하게 한 뒤 다른 손을 이용해 몸 쪽으로 당겨준다. 각 10회씩 양팔을 번갈아 해준다.
◎손가락을 손바닥 쪽에서 손톱 쪽으로 하나씩 천천히 쭉쭉 잡아당긴 뒤 손끝을 5초간 지압해 준다.
◎벽이 맞닿은 구석을 찾아 벽에서 한 걸음 떨어진 위치에 벽을 마주 보고 선다. 팔꿈치를 어깨 높이까지 들고 양팔을 앞으로 뻗어 벽에 대고 몸을 벽 쪽으로 기울이기를 10회 반복한다.
한편 탐슨 피터슨사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의 입학시험 준비와 대학진학 및 학자금 정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기관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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