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머스트 병원이 환자보호를 위한 통역 서비스 교육을 실시, 한국어를 비롯한 이중 언어서비스 강화에 나서 영어에 불편이 있는 한인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엘머스트 병원은 뉴욕주 보건국의 지원으로 직원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 40시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고 있는 교육은 한국어 및 스패니쉬 사용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기초 의학용어 공부에서부터 각 나라의 문화까지 살펴보는 입체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버드 필그림 헬스케어 재단에서 파견된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병원 직원으로서 언어에 불편이 있는 환자를 대하는 방법과 네트워킹을 통한 통역자와의 빠른 연결, 증상 및 치료에 대한 설명 방법 등 이중언어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병원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
해 실시되고 있다.
엘머스트 병원은 현재 병원 입구 안내 데스크에 ‘I Speak’ 카드를 비치, 의사소통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에도 24시간 폰 뱅크 시스템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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