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를 주상복합으로 전환… 150유닛 건축
자바시장 남단인 워싱턴과 메이플 코너의 샤핑센터에 약 150유닛 콘도를 짓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라잇에이드, 99센트 스토어, 식당, 다른 소매점 등이 입주해 있는 ‘워싱턴 플라자’의 소유주인 데니스 니들먼은 “상가를 주상복합으로 전환하는 ‘시티프론트 플레이스’(CityFront Place)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들먼은 여러 동으로 구성된 이 상가 위에 3개 동의 주거시설과 자쿠지, 수영장, 비즈니스 센터, 코트야드, 프라이빗 파티를 위한 소형 극장 등 고급 부대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주거건물 옆에는 7층 주차건물도 지어진다.
주거시설은 1베드룸(825스퀘어피트) 62유닛, 2베드룸(1,200스퀘어피트) 68유닛, 3베드룸(1,350스퀘어피트) 19유닛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20만스퀘어피트 정도. 가격은 다운타운내 다른 콘도와 비슷한 37만5,000~57만5,000달러로 책정될 전망이다.
주거시설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초창기에 세일즈 쇼룸과 대형 상업용 트럭의 정비센터로 사용된 이 상가가 1920년대에 트럭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엄격한 기준 하에 건축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시티프론트 플레이스’(CityFront Place)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의 현재 계획에는 515대를 수용할 수 있는 7층 주차건물 건립이 포함돼 있다. 워싱턴 플라자 주변은 주로 1~2층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근로자 거주 지역이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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